파타야 샤르르 이발소란 어떤 곳인지 먼저 말해볼게요, 파타야는 워낙 유흥의 도시다 보니 마사지샵이든 클럽이든 온갖 즐길 거리가 많지만, 그 와중에도 진짜 잘 쉬고 케어받을 수 있는 곳은 찾기 힘든 게 현실이에요. 그런 가운데 조용히 입소문 타고 있는 곳이 하나 있는데요.
그게 바로 파타야 샤르르 이발소예요, 이름이 좀 귀엽고 낯설죠? 근데 딱 들어가보면 왜 샤르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게 됩니다. 뭔가 마음까지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발소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폭넓은 개념으로 머리 다듬고 면도만 하는곳이 아니라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쫙 풀고 나올 수 있는 남성전용 힐링샵에 가깝습니다 ㅎㅎ
이발소에서 샤워부터 한다고요? 여기선 그게 시작입니다. 파타야 샤르르 이발소는 뭔가 시작부터 다릅니다. 보통 다른 이발소는 그냥 자리에 앉아서 시작하지만 여긴 샤워부터 시작해요. 샤워실로 안내받고 땀에 절은 몸을 깨끗이 씻고 나서야 본격적인 케어에 들어갑니다.
수건부터 바디워시 샴푸 클렌징폼까지 전부 준비돼 있고 샤워실도 깔끔하고 정돈돼 있어서 굉장히 쾌적해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실제로 여행 중엔 아침에 씻기 귀찮거나 더운 길 걷다 보면 몸이 끈적하고 축축해지기 쉬운데 이런 상태로 이발소 들어가서 케어받으면 사실 찝찝하거든요.
근데 샤르르는 아예 그걸 감안해서 샤워부터 풀코스로 준비해뒀더라고요.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샤워하고 나면 전신 관리가 기다립니다. 샤워를 마치고 귀여운 코끼리 티셔츠로 갈아입고 나면 본격적인 코스가 시작됩니다. 먼저 발 닦아주고 따뜻한 오일로 종아리랑 허벅지를 살살 눌러주면서 발부터 천천히 긴장을 풀어줍니다. 또, 밤에 파타야 밤문화를 즐기려면 낮에 미리 발을 푸시는걸 강추~!
그리고 이어서 면도를 해주는데 면도칼로 아주 조심스럽게 턱선이랑 목 라인 쫙 정리해줍니다. 면도 끝나고 나면 바로 얼굴에 시원한 오이팩 붙여주고 코팩도 얹고 눈 위엔 찜질수건 얹어주는데 이 상태로 누워있으면 그냥 사람 녹아버립니다.
또 손톱 정리, 발톱 정리 귀청소까지 이어져 어느하나 빠뜨림 없이 챙겨주는 그 정성이 느껴집니다.
얼굴 팩 붙인 채로 샴푸실로 이동하면 거기서 마지막 마무리 코스가 이어집니다. 머리를 감겨주는데 조심스럽게 손끝으로 두피를 누르면서 샴푸하고 귀 뒤랑 목 라인까지 살살 문질러줘요. 클렌징 마무리까지 해주는데 전 과정이 진짜 뭔가 하나도 남김없이 정돈된 느낌이에요.
전날 과음한뒤엔 강력추천드립니다! 숙취? 피로? 그냥 다 풀립니다 ㅎㅎ
중요한 건 아가씨들이죠, 여긴 어땠냐고요? 파타야 샤르르 이발소의 푸잉들, 그러니까 일하는 아가씨들이요. 다들 20대 초반 정도로 어립니다. 수는 많지 않지만 분위기도 좋고 인상도 좋습니다.
시끄럽거나 그런스타일이 아니라 각 코스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어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마인드도 확실히 좋아서 그냥 대충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케어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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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직영 또는 제휴된 영업소 예약대행을 도와드리며 고객분들께 절! 대! 어떠한 수수료나 금품을 요구하지않습니다. 웬만하면 저희 한국인 담당직원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케어 해드립니다.
낮에 덥고 지친 날 딱 들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리셋되는 느낌이라서 나갈 때 완전 새사람 된 기분입니다. 샤르르 이발소는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시 대기없이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샤워부터 시작해서 발세안, 얼굴팩, 손발톱, 귀청소, 샴푸와 전신마사지까지 코스 하나하나가 꼼꼼하고 아가씨들도 젊고 밝아서 전혀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샤르르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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